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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프로야구 개막 일정 & FA

by 별밤다람쥐 2021.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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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프로야구 개막은 4월 3일로 결정이 났다. 작년 코로나로 인해 무관중 경기가 많았고 관중이 입장을 하더라도 제한된 인원만 입장을 했다. 개막전 시범경기는 3월 20일부터 경기가 열리는데 팀당 10경기씩 총 50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KBO 로고 사진


개막전 경기 일정

14:00   한화 : KT     수원

14:00     LG : NC     창원

14:00    KIA : 두산   잠실 

14:00   롯데 : SK     문학 (SK 새이름 발표 전)

14:00   삼성 : 키움   고척

 

 

 

 

개막전 일정이 나온 가운데 SK의 새이름 역시 관심사다. 지금 유력한 이름으로 쓱 야구단, SSG 와이번스, 그리고 얼마 전 상표권 출원을 마친 일렉트로스가 후보다. 가장 유력한 이름으로는 SSG 와이번스라고 한다. 기존 SK 와이번스 팬들은 이마트 와이번스만 아니기를 기도하고 있다.

 

2021년 프로야구는 비디오판독 횟수가 증가한다. 기존 정규이닝 기준으로 한 구단에서 최대 2회였던 비디오 판독을 2021년 올해부터는 최대 3회로 늘렸다. 하지만 심판 재량 비디오 판독은 추가되지 않았고 판독 범위도 그대로다. 3회 기준은 오심에 따라 모두 번복이 될 경우 1회 추가로 기회를 부여한다. 그리고 연장전에 돌입하면 구단 당 1회의 기회가 추가로 주어진다. 양 팀 합쳐 한 경기 최대 8회 비디오 판독이 나올 수 있다.

 

 

 

이번 개막전에 큰 주목을 끌고 있는 경기는 롯데와 신세계의 경기다. 유통 라이벌임에 동시에 신세계의 공식적인 첫 경기를 롯데와 치르면서 롯데가 희생양이 될지 여부는 개막전에서 판가름난다.

 

코로나로 인해 많은 야구팬들이 갈증을 느끼는 가운데 올해 개막전 관중 입장에 대해서도 아직 결정이 나지 않았다. KBO에서 어떤 결정이 내릴지도 큰 관심이다. 참고로 올림픽 기간에는 경기가 열리지 않는다. 

 

2021프로야구 개막이 열리는 인천 문학구장 사진

 

 

 

2021 프로야구 FA 선수

전 소속 선수명 포지션 2020 연봉 계약현황
두산 유희관
이용찬
김재호
오재일
최주환
허경민
정수빈
투수
투수
내야수
내야수
내야수
내야수
외야수
4억 7천만
4억 2천만
6억 5천만
4억 7천만
2억 7천만
4억 8천만
3억
1년 총액 10억 두산 잔류
...
3년 총액 25억 두산 잔류
4년 총액 50억 삼성행
4년 총액 42억 SK행
4+3년 총액 85억 두산 잔류
6년 총액 56억 두산 잔류
LG 차우찬
김용의
투수
내야수
10억
1억5백만
2년 총액 20억 LG 잔류
1년 총액 2억 LG 잔류
키움 김상수 투수 3억 2+1년 총액 15억 5천만 SK행
KIA 양현종
최형우
투수
내야수
23억
15억
1년 텍사스 마이너리그 스플릿 계약
3년 총액 47억 KIA 잔류
롯데 이대호 내야수 25억 2년 총액 26억 롯데 잔류
삼성 우규민
이원석
투수
내야수
7억
3억
1+1년 총액 10억 삼성 잔류
2+1년 총액 20억 삼성 잔류
SK 심성현 내야수 2억 1천만 2+1년 총액 11억 SK 잔류

올해 FA에는 큰 이동은 없어 보이지만 양현종의 미국 진출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 양현종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로 올라가면 연봉 130만 달러와 성적에 따른 보너스 55만 달러를 받게 된다. 마이너리그에 머물게 되면 2억 원만 받게 되는데 텍사스의 선발진이 불안하다는 점을 보면 메이저리그 데뷔도 어렵지 않다고 본다.

 

올해 코로나 백신과 치료제가 나온다고 하지만 프로야구 관중 입장은 아직 불확실한 건 사실이다. 많은 야구팬들이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프로야구 개막을 기다린 만큼 관중이 가득 찬 프로 야구 경기를 보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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