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열기가 식을 줄 모른다. 가끔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 실거래가를 알고 싶어 찾아보면 생각한 거보다 낮은 거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주변 아파트는 오르는데 우리 아파트는 안 오르는지 이상하게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모든 상황이 적용되는 건 아니지만 주변 시세보다 이상하게 낮으면 가두리를 의심해봐야 한다.
아파트 실거래
1. 부동산 가두리
2. 호갱노노
3.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1. 부동산 가두리
그럼 부동산 가두리가 뭘까? 결론적으로 부동산에서 매매량을 늘리기 위해 부동산끼리 담합하여 가격을 일정선으로 정해놓는 행위를 말한다. 비싼 물건을 팔면 수수료가 더 많이 받게 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매수자는 낮은 가격으로 구매를 원하니 수수료가 적더라도 싸게 많이 팔려고 하기 때문이다.
2. 호갱노노
보통 아파트 매물과 실거래가를 확인하기 위해 네이버를 많이 이용한다. 하지만 가두리 등 허위 매물이 많다는 소문이 돌아 그리 믿을만한 정보는 아닌 거 같다. 그래서 요즘은 호갱노노 앱을 통해 많이 확인을 한다. 허위 매물 없이 실제 매물과 실거래 가격을 확인을 할 수 있다.
호갱노노 앱을 사용하면 신고가, 가격 변동, 학원가, 상권 등 많은 데이터를 확인을 할 수 있다. 매도뿐만 아니라 매수를 할 때 주변 상권들 시세를 정확하게 확인을 할 수 있다.
3.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국토교통부 실거래 공개시스템을 검색 후 사이트 접속을 하면 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서 아파트, 연립/다세대, 단독/다가구, 오피스텔 등 주거지뿐만 아니라 분양, 토지 등의 실거래가를 확인할 수 있다.
1) 부동산 거래 신고제도
거래신고 기한이 2020년 2월 21일 이전에는 60일 이내였다. 하지만 이후 30일로 변경이 되었다. 허위계약 신고 시 최대 과태료 3천만 원 신고가가 늦어도 최대 300백만 원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
부동산 가두리에 대해 한 번 더 얘기를 하자면 부동산에서 낮은 가격으로 매매가 이루어지면 신고를 빠르게 하고 높은 가격에 거래가 되면 최대한 늦게 신고를 해 매매자들에게 혼란을 주게 된다. 실제 피해 사례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하니 부동산 매매 시 많은 정보를 취합해서 거래를 하면 좋을 거 같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