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소음인 특징 성격 장점 단점 건강 숨겨진 이면

by 별밤다람쥐 2021. 4. 12.
반응형

썸네일
썸네일

 

▶소음인 특징 

소음인은 한국인의 약 30%에 해당한다. 남녀 모두 허벅지와 엉덩이 부분이 발달한 경우가 많다. 대체적으로 마른 체형을 지니고 있으며 생김새는 착해 보이고 아기자기한 인상을 준다.

 

소음인은 겉보기와 달리 친해지면 애교가 많아지며, 우리나라 전통적인 미인상에 어울리는 외모를 가지고 있다. 움직임은 조심스럽고 얌전한 편이며 많이 움직여도 땀을 거의 흘리지 않는다. 평소엔 차갑고 무심해 보이지만 가까워지면 작은 눈웃음으로 이성의 마음을 설레게 하기도 한다.

 

무엇인가를 생각하다 보니 걷는 모습이 앞으로 숙이는 형태를 자주 보인다. 그래서 외롭고 고독하게 보일 때가 많다. 소음인은 몸이 차가워서 마음도 차갑다. 마음이 차갑다는 얘기는 마음이 가라앉아 있다는 뜻이다. 사회가 정한 올바른 가치와 목적을 추구하며 거짓이나 불확실성을 허용하지 않는다.

 

체계적인 사고 능력이 뛰어나서 분석과 탐구에 능숙하고 시간을 철저히 지킨다. 책임감이 강하고 상황을 완벽하게 분석해서 실패 확률을 줄인다.

 

섬세한 성격이지만 부도덕이나 불의에 타협하지 않는다. 굉장히 도덕적이다. 특히 소음인 여성이라면 그런 성향이 더욱 두드러진다. 완벽을 추구하는 성격도 가지고 있다. 오히려 이것이 이들을 외롭게 만들기도 한다. 하지만 그런 과정을 통해 목표를 건설하고 준비된 인생을 완성한다.

 

 

 

신중한 소음인은 이성을 선택할 때도 믿음이 가는 상대를 찾는다. 소음인 여성은 공부를 많이 해서 속이 찬 남자, 즉 신뢰와 믿음이 넘치는 남성을 선호한다. 소음인 남성은 시간이 지나도 배신을 안 하고 함께해줄 것 같은 안정적인 여성을 선호한다. 즉, 영원히 사랑한다는 약속을 지킬 사람을 선호한다는 것이다.

 

줄기차게 한 사람에게만 충실해야 하는, 가정을 지켜야 한다는 소음인끼리 만나면 잘 맞는 경우도 있겠지만 서로가 답답해서 속병이 날 확률이 높다.

 

소음인의 긍정적인 힘은 이성과 깨달음이다. 이성을 통해 세상을 깨닫는 사람들이다. 특히 의식 수준이 높아졌을 때 이성과 깨달음이라는 엄청난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한다. 소음인 여성은 '본질'과 '순수', 소음인 남성은 '이해'와 '통찰'이라는 긍정적인 키워드를 갖는다.

 

반면 스트레스를 받거나 트라우마를 경험하면 무기력과 자존심이라는 부정적 에너지를 마구 퍼트린다. 긍정적인 감정과 행동이 균형을 잃으면 소음인 여성은 '절망'과 '포기'로, 소음인 남성은 '경멸'과 '과장'이라는 부정적 상태에 빠진다. 그러나 이때야말로 성장으로 가는 디딤돌로 삼을 수 있는 기회다.

 

소음인은 의식의 상승과 하락 폭이 커서 네 가지 유형 중 감정 기복이 가장 심한 사람들이다. 계절에 비유하면 가을과 같아서 아침저녁 온도 차이가 심한 날씨처럼, 좋고 나쁠 때의 감정이 짧아, 그 잠깐 동안 천당과 지옥을 오간다. 조금만 상처를 받아도 무기력과 자존심을 내세우는 습관이 있다.

 

자신의 무기력과 자존심에 압도되지 말고 이성과 깨달음으로 넘어갈 수 있도록 삶의 에너지를 모아야 한다.

 

 

▶소음인 장점

소음인은 노력파이며 원칙주의자고 완벽함을 추구한다. 결실을 맺는 계절이지만 찬 기운이 도는 스산한 가을 같은 분위기를 지닌다. 매사에 완벽을 기하고 이상을 추구하며, 이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군집을 형성할 때, 살기 좋은 마을을 형성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데 가장 집중하는 유형이다. 그들은 길을 잃을 경우를 대비해 지도를 제작하고,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방식을 찾아 나선다. 개인적이고 독립적인 삶의 방식을 추구하며 전체적인 균형을 잡는데 탁월한 능력을 보인다. 

 

소음인 역시 태양인과 마찬가지로 가시적인 동시에 거시적인 성과를 만들어 가는 일에 탁월하지만, 태양인이 보지 못하는 빈틈을 쉽게 찾아내어 그것을 메워간다. 경계 안팎의 기준이 확실하기 때문에 즉흥적인 대응을 싫어하며 전체와 부분을 안정적으로 조망하는 데 뛰어나다. 분석력과 통찰력이 뛰어나고 책임감이 강하다.

 

소음인은 부드럽고 겸손하다. 그러나 온화해 보이는 겉모습과 달리 내면은 강인하고 생각도 치밀하다. 이런 성향은 그들을 독립적으로 만들지만 외로움도 잘 탄다. 인간관계를 잘 못하고, 까다롭고, 지나치게 진지하다. 이는 사실 세상을 향해 팔을 벌리고 싶어도 두려움이 앞서기 때문에 용기가 없기 때문이다.

 

 

▶소음인 단점

소음인은 생각이 많아 사려 깊다는 소리를 듣기도 하지만 소극적이고 추진력이 약해 생각하는 시간이 길다. 뚜렷한 목표를 정하지 못하거나 작은 모험조차 두려워하므로 크게 성취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기도 한다. 

 

지나치게 신중한 성격으로 모든 것을 심각하게 생각하기에 작은 일에도 조바심을 내고, 걱정이 많다. 일어나지도 않은 미래를 걱정하느라 옆에 있는 사람이 보기에 피곤할 정도다. 걱정이 많아서 신경증을 앓는 사람이 다른 체질에 비해 많은 편이다. 

 

소음인은 자기가 한 일에 남이 손대는 것을 가장 싫어하고, 남이 잘하는 일에 질투를 느낀다. 한 번 싸우면 쉽게 마음이 풀리지 않고 오해가 생겼을 때 푸는 것도 쉽지 않다. 심한 경우 묵은 꼬투리를 끄집어내어 현재와 결부시키는 경우도 있다. 

 

두려움을 지닌 소음인은 준비하지 않으면 늘 불안해한다. 타인을 만나면서도 지레 상상하고 결론을 내버려서 친해지기 쉽지 않다. 포커페이스인 데다 자신을 잘 표현하지 않기 때문에 답답해 보이기도 한다. 소음인의 이런 복잡한 감정은 관계에 어려움을 겪게 한다. 

 

소음인들은 속으로 다들 친해 보이네, 어떻게 그럴 수 있지?, 왜 다들 나만 빼고 행복해 보일까?, 나는 왜 저기에 낄 수 없을까, 저 사람들이 나를 거부하는 것일까?, 같이 있어봤자 불편하기만 한데, 난 외톨이야 라는 생각을 한다.

 

소음인은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형성하고 싶어 한다. 관심을 받고 싶지만 표현이 서투르다. 표현을 했을 때 나타날 사람들의 반응이 두렵고 걱정스럽기 때문이다. 안타까운 일이지만 스스로 상처 입고, 움츠러드는 성향 때문에 사람들과는 더 멀어지는 일을 반복해서 경험하기도 한다.

 

 

▶소음인 성격

소음인은 겉모습은 부드럽고 소극적으로 보이지만 마음은 강인하고 치밀한 구석이 있다. 철저한 개인주의로 남에게 주목받거나 나서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얼음처럼 차가운 이성과 불처럼 뜨거운 정열을 지닌 소음인은 네 가지 체질 중에서 가장 복잡한 마음 구조를 지녔다.

 

주로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며 내향적이다. 자신의 감정을 잘 표현하지 않고 혼자만의 장소에 있는 것을 좋아한다. 그러면서 자신이 느끼고 있는 내밀한 감정을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이런 시간이 오래 지속되면 부정적 감정은 쌓여가고 사람들과의 관계도 원활하지 못하게 된다. 모든 일에 꼼꼼하고 예민하기에 불안정한 심리가 자동적으로 만들어진다. 자신의 감정과 세계에 갇히게 되면 우울증을 앓을 수도 있다. 스스로 고통을 만들어 가기 때문이다.

 

 

 

대신 소음인은 자신의 내면을 잘 들여다 볼 수 있고, 타인의 감정을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타고났다. 그러므로 혼자만의 세계에서 빠져나와 자신을 이해해줄 진정한 누군가를 만나야 한다.

 

자신에게 있는 긍정성과 능력을 바라보고 건설적으로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자신의 장점을 발휘할 수 있는 일을 통해 스스로 돌보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살아나가는 기쁨을 경험해야 한다.

 

분석적이고 총명해 타인의 마음을 직관적으로 이해하지만 의외로 감정에 둔감한 면도 있다. 이들은 기계를 잘 다루는 엔지니어가 될 수도 있고 난해한 작품을 만드는 예술가가 될 수도 있다. 유형의 스펙트럼 자체가 넓어서 자유로운 느낌을 준다. 

 

소음인은 현실의 질서를 사랑하지만 우주의 불가해함도 사랑한다. 집 밖으로 나가는 걸 좋아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누구보다 자유롭게 여행을 떠나기도 한다.

 

 

▶소음인 숨겨진 이면

소심한 소음인의 의식은 가을을 닮아 대쪽 같다. 그래서 이들은 목에 칼이 들어와도 움직이지 않는 사람처럼 보인다. 본인도 자신을 그렇게 인식한다.

 

그러나 소음인의 무의식은 겨울과 같다. 나뭇잎이 다 떨어진 나무처럼 모든 것을 놓아 버린 사람이다. 유연하고, 겸손하고, 우울하고, 슬프고, 착하다.

 

소음인은 의식과 무의식이 반대로 형성되어 있다. 겉은 강한 바위처럼 무장하고 있지만 속은 늘 흐르는 강물처럼 바다를 향해서 흘러간다. 겨울 강물처럼 겉으로는 단단히 얼어서 어떤 요동도 없어 보이지만 강물 깊숙한 속은 언제나 낮은 곳으로, 자신보다 약한 것을 향해서 흘러가는 사람이다.

 

소음인의 무의식은 너무나 섬세해서 타인과의 갈등 상황에서도 갈등을 자신의 몫으로 받아들인다. 가슴에 상처를 간직한 채 힘겨운 상황을 받아들이고 그렇게 한 차원 높은 단계로 자신을 승화시킨다.

 

소음인의 무의식은 가장 최악의 상황까지 시나리오를 구상한다. 이들은 예기치 못한 일이 벌어졌을 때의 혼란함을 가장 싫어하기 때문이다. 

 

이들은 선택의 기로에서 그 상황이 완벽해질 때까지 늘 결정을 못하고 기다린다. 냉정함을 가지고 상황이 완벽해질 때까지 기다린다. 그 결정이 행동으로 옮겨졌을 때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자신이 정한 길을 흔들림 없이 걸어간다.

 

 

 

소음인은 의식보다 무의식이 더 강하기 때문에 겉으로 드러난 영역보다는 그들의 삶에 꼭꼭 숨겨진 부분에서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냉정함을 유지하고 있다. 이 사실을 안다면 소음인을 더 넓고 깊게 이해할 수 있다.

 

소음인은 자신도 모르게 자신을 한없이 나락으로 떨어트리는 습성이 무의식에 깃들어 있다. 소음인은 그들의 삶을 한없이 바닥으로 침전시켜 자신을 돌아보고, 관조하고, 반성하고, 후회하는 과정을 통해서 자신과 세상에 대해서 더욱더 통찰력을 가지려 한다. 이로 인해 더 의미 있고 깊이 있는 삶을 누리려고 노력한다.

 

 

소음인 강점

  • 높은 몰입도와 추진력으로 타인들과 신뢰관계를 쌓아간다.
  • 몸과 마음의 상태가 좋을 때는 침착하게 집중해서 최고의 성과를 낸다.
  • 현실적으로 높은 안목을 지녔으며, 학자나 이론가로 유명해지는 이가 많다.
  • 한 가지 목표를 정하면 꾸준하게 끝까지 행한다. 일의 마무리를 잘한다.

소음인 약점

  • 자기를 표현하는 능력이 천부적으로 부족해서 타인의 시선을 받지 못하고 늘 외롭다. 심해지면 우울증으로까지 치닫는다.
  • 보기에는 유해 보이나 자존심이 매우 강하다. 모든 문제를 혼자서 해결하므로 건강과 인간관계에서 손해를 보는 일이 많다.
  • 지나친 완벽주의로 스트레스로 인한 질병과 타인의 부담을 살 수 있다.
  • 매사에 분석적이라서 인간미가 부족하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댓글